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운영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 의원은 김혜경 여사가 지난 20일 일반인이 예약할 수 없는 태릉CC에서 골프를 쳤다며 이용 자격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임 실장은 “대통령께서는 태릉 골프장 이용 관련 비용에 대해서는 자비로 부담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김 여사가 세계적인 골프선수 리디아 고와 함께 골프를 치고 수천만원 상당의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그는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사안의 본질은 영부인께서 치지도 않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 리디아 고와 황제 골프를 쳤다거나, 받지도 않은 수천만 원의 레슨을 받았다고 허위 주장을 한 것”이라며 “국민들께 허위 사실을 얘기한 부분에 대한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내외분의 일정에 대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로 국민들에게 오해를 일으키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다”며 관련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고발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이 대통령 전용기 운항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지연이 발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임 실장은 “제주공항에서 비행기의 지연 사태가 있었던 것은 전국체전 때문에 이미 오전부터 지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그게 너무 늦은 시간까지 지속이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당일 소방관 사건 순직 사고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시게 되면서 비행기를 통제했던 시간은 약 10여 분 남짓”이라며 “제주공항의 비행 지연이 대통령님의 비행 통제 때문이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