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전 청와대 행정관이 SNS에 공개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줄넘기 모습.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골프 라운딩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취하자 김건희 여사 측은 '김 여사는 골프 아닌 줄넘기만 했는데도 호화생활한다고 갖은 욕을 먹었다'며 거들고 나섰다.
김 여사 최측근인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지난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건희 여사는 골프를 치지 않는다"며 김 여사가 맨발로 줄넘기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여사가 계신 그곳은 줄넘기처럼 긴 끈은 반입이 되지 않는다"며 건강을 위해 줄넘기를 남부구치소에 넣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김 여사 줄넘기가 입에 오르내리자 김 여사 측 변호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29일 오후 SNS에 "김 여사는 방 안에서 줄넘기나 했음에도 줄리인지 둘리인지 허위 주장과 개수영장, 고급 골프연습장이니 호화 생활한다고 온갖 욕을 먹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는 가족이 골프 즐기고 헬기로 숙소까지 이동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는데 김 여사도 줄넘기 대신 프로 골퍼에게 골프 배우고 헬기 타고 다녔어야 했나 보다"고 비꼬았다.
최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가 황제골프를 즐겼다' '가족까지 황제골프를 치고 헬기로 이동했다'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에 대해 임광현 청와대 비서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영부인이 (함께) 치지도 않은 리디아 고와 골프를 쳤다거나, 하지도 않은 수천만 원 레슨을 받았다는 허위 주장을 한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국민들께 허위 사실을 이야기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