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민 아버지' 故 최불암 애도…"따뜻한 삶과 가르침 기억할 것"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30일, AM 09:51

고(故) 최불암 / 사단법인 제로캠프 제공

국민의힘은 30일 "국민의 아버지 최불암 배우님의 영면을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정의로운 박 반장으로, '전원일기'에서는 푸근한 김 회장으로 우리 곁에 오랜 세월 함께해 온 국민 배우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대변인은 "고인은 많은 국민에게 따뜻한 아버지이자 이웃의 모습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이었다"며 "또한 중년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최불암 시리즈'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추억 속의 주인공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고인의 진정한 모습은 연기 무대에만 머물지 않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나눔과 봉사,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고인의 신념인 '좋은 방송은 좋은 나라를 만든다'는 말처럼, 평생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던 그 발자취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곁에서 호탕하게 웃어주시던 최불암 배우님의 모습은 이제 추억으로 남겠지만, 고인의 따뜻한 삶과 가르침은 세대를 넘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불암은 건강 악화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7세.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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