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민생범죄 대응 주역 격려…"국민 일상 지키는 방파제 돼달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30일, PM 05:08

한성숙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민생침해범죄 유공자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30 © 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는 30일 보이스피싱·마약 등 민생 침해 범죄 대응에 기여한 이들을 만나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민생 침해 범죄 수사·단속과 피해자 구제 등에 기여한 11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오찬에는 오창배 경찰청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장, 윤영환 경기도립정신병원장, 이지연 법무부 검사, 왕문주 엔에이치엔링크 대표이사, 민혁진 금융감독원 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민관이 함께 민생 침해 범죄에 대응해 범죄 예방과 피해자 구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현장 경험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민생침해범죄 유공자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30 © 뉴스1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 49%, 피해액 56% 감소를 이끈 오 단장은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범행 번호 긴급 차단 등을 통해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현지 당국과 교섭해 해외 도피 '마약왕' 송환에 기여한 이 검사는 "현지 당국과의 끈질긴 설득과 교섭이 송환의 핵심이었다"며 국제 공조 과정을 전했다.

불법사금융 무효 확인서 발급 등 피해자 지원에 나선 민 팀장은 "강력한 행정 조치와 촘촘한 법률 지원이 맞물려야 피해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재활 연계, 매크로 차단을 통한 암표 대응, 지역 유착 비리 단속 등에 관한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 모든 결실은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해 주신 것에 더해, 기존의 관행을 뛰어넘는 적극행정과 부처 간 긴밀한 협업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민생침해범죄 유공자 격려 오찬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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