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李정권 폭주 저지 누구든 함께"vs 安 "복당 끼워팔기? 분열만 돼"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30일, PM 05:13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30 © 뉴스1 유승관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정권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 연대'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복당을 위한 노림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안 의원은 30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한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고, 이 나라의 민주공화정을 지켜내고 발전시키자는 명분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보수 연대를 강조한 발언을 겨냥했다.

안 의원은 "당 밖의 한 사람 복권을 명분으로 밀어 넣고 있다"며 "그러면 오히려 국민의힘은 분열되고 보수 연대는 더 난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당 끼워팔기만 없으면 보수 통합은 시간문제"라며 지금 한 의원이 복당을 위해 '보수 연대론'을 들고나온 것으로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한 의원은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명분을 함께하는 사람이냐'는 물음에 "개별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심에 들어가서 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행동이 보여주는 것"이라며 확답을 피하면서도 "명분을 함께하고, 행동을 같이할 사람들이라면 모두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을 지켜야 할 때"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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