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026.9.29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농어촌 기본소득 집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경북 청송·영양 지역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주말 순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농어촌 기본소득 집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경북에 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일정이었다.
이어 '경북도민의 노래' 가사 일부를 적으며 "어릴 적 동무들과 손잡고 신작로 길을 터덜터덜 걸으며 목청껏 부르던 노래, 지금도 잊히지 않는 경북도민의 노래 가사 중 일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북도민 여러분, 영양, 청송 군민 여러분 반갑다"고 인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도입됐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경북 영양·청송을 포함한 17개 군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는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의 구절인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를 인용하며 청와대의 가을 소식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며 "곱게 물든 나무들을 바라보니,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계절을 느끼는 여유가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이어 "올 한 해 저마다의 자리에서 애써오신 국민 여러분께도 잠시나마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다가올 날들을 기대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