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026.10.22 © 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3일 일자리·생계·돌봄·국민안전·청년 지원을 중심으로 한 '5대 해결 예산'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에서 불필요한 지출 30조 원을 삭감하는 대신 민생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미래대응기금 여유자금 104조 원을 국가채무 감축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국회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국민의힘이 준비한 5대 해결 예산의 구체적인 사업과 예산 규모는 오는 3일 장동혁 대표께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정부 예산안의 100대 문제 사업을 중심으로 총 30조 원 규모의 지출 감액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미래대응기금 여유자금 104조 4000억 원 전액을 국채 발행 축소에 활용해 국가채무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삭감한 재원을 바탕으로 국민 생활과 직결된 5개 분야의 지원 예산은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마련한 5대 해결 예산은 △일자리 △소득·생계 △돌봄 △국민안전 △청년 지원이다.
임 의장은 일자리 분야에 대해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에 맞춰 취업부터 전직, 실직 예방, 지속 고용까지 통합 지원하는 국가 고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득·생계 분야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소득을 높이고,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겠다"며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돌봄 분야와 관련해서는 "가족의 일방적인 희생에 의존하지 않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국방과 소방 분야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확보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청년 지원과 관련해서도 "청년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지원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2027년도 예산안 심의에 임하겠다"며 "줄일 예산은 줄이고 해결할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b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