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재정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안 재편을 준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정부 예산안의 100대 문제 사업을 중심으로 총 30조원 규모의 지출 감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대응기금 여유자금 104조4000억원을 전액 국채 발행 축소에 활용해 국가채무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감액한 예산은 5대 민생 분야에 재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에 맞춰 취업부터 전직, 실직 예방, 지속 고용까지 통합 지원하는 국가 고용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선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소득을 높이고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도 추진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가족의 일방적인 희생에 의존하지 않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분야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국방·소방 분야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청년 분야에서는 교육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2027년도 예산안 심의에 임하겠다”며 “줄일 예산은 줄이고, 해결할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5대 해결 예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 및 예산 규모는 오는 3일 장동혁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