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월 31일 경북 영양전통시장을 방문,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5.6%p, 서울에서 3.5%p, 인천·경기에서 2.2%p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8.5%p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긍정 평가가 3.6%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6.1%p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반면 50대는 5.7%p, 30대는 4.3%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2%p, 진보층에서 1.7%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한 주 만에 반등하며 30%대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독 정상회담 외교 성과와 경상수지 흑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한 내수 활성화 정책 등 경제 지표 개선에 더해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가 긍정 평가 반등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0.2%, 민주당이 38.3%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9%p로, 지난주보다 좁혀지며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조국혁신당은 8.1%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24년 1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개혁신당은 2.0%, 진보당은 1.2%, 기타 정당은 1.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 공세와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 공방,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사법부 논란 등 정쟁 심화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70대 이상,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과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정부·여당의 정책적 행보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수도권 및 고령층을 중심으로 지지율 반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자료=리얼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