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한동훈 복당 말할 가치도 없어…이재명 정부 탄생시킨 수훈자"

정치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AM 11:22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2026.4.21 © 뉴스1 김영운 기자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 복당 여부와 관련해 '정권을 넘겨준 장본인'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당권파로 분류되는 조 최고위원은 2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의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가 여러 차례 한동훈 의원 복당에 반대의 뜻을 밝힌 것을 두고 "한 의원 복당은 고장 난 레코드처럼 시도 때도 없이 반복되는 레퍼토리"라며 "그 문제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입 아프고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이에 진행자가 "한 의원이 민주당과 잘 싸우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고 하자 조 최고위원은 "실체를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한 의원은) 정치에 대한 통찰력도 부족하고 철학적 깊이도 굉장히 얕다. 무엇보다 우파 진영의 괜찮았던 사람들을 전부 괴멸시켰다"고 반박했다.

특히 "계엄 문제점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섣부른 탄핵으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혁혁한 수훈자"라고 꼬집었다.

조 최고위원은 장 대표의 연임 문제와 관련해 "최악의 상황에서 당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완전히 안정적인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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