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선거에서 맞붙은 김남희·문정복 의원이 2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두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통령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고 각각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당내 통합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대통령께서 응원해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대통령과 손잡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오늘 예산안 시정연설을 오신 이재명 대통령님과 손을 맞잡았다"며 "대통령님께서 저에게 '투표 언제까지예요?'라고 물어보셔서 내일까지라고 말씀드리니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복지, 경제를 챙기는 대통령님의 시정연설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국민주권정부 820조 예산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호 1번 김남희를 선택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루어 달라"라며 여성 당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문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대통령님의 2027년 국민 예산 시정연설이 있었다. 손 꼭 잡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문 의원은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대통령님, 전국위원장 후보님들을 비롯한 민주당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하나다.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여성·청년·노인 등 10개 부문 전국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전국여성위원장 선거는 여성 권리당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1일 온라인 투표에 이어 2~3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진행된다.
전국여성위원장 선거는 김민석 대표 취임 이후 첫 전국 단위 당직 선거인 데다 2028년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참여와도 연결돼 당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초선인 김 의원은 김 대표 취임 이후 경찰개혁추진단장을 맡아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재선인 문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과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내 '친청계'(친정청래계)로 불린다.
hi_na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