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날 오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두 정상은 올해 7월 앙카라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서도 만난 바 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지난해 정상회담 성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역·투자 △원전 및 방산 협력 △바이오·에너지·과학기술 등 미래산업 협력 △인적·문화 교류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한반도 및 중동 정세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주요 국가 중 하나이자 NATO의 주요 회원국이다. 양국은 1957년 수교하고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뒤 정무·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2027년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과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서 맺어진 형제애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특별한 우정을 이어온 나라"라며 "에르도안 대통령님의 국빈 방한을 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