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2028년 총선 예비 후보자들의 권리당원 모집 기간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1월까지 합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정당의 합당이나 해산은 가장 당원 주권적인 결정으로, 당원들의 총의가 가장 응집돼야 하는 결정”이라며 “정 대표 시절 합당 논의가 무산된 것도 과정과 절차가 무시됐던 것 때문에 그르친 측면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합당을 전제할 수도 없고 시기를 전제할 수도 없는 사안”이라며 “어떤 선을 정해놓고 거기에 당내 스케줄을 연계시키듯 하는 것은 이 일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정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마치 당원주권을 도외시한 것처럼 왜곡하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당내 투쟁 운운하시던데 가당치 않은 주장. 제 머릿속에 없는 컨셉”이라고 반박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6·3 지방선거 전에 하려다 못했으니 이제 다시 논의를 시작하자는 것”이라며 “그 당시 저는 합당을 제안했고, 강하게 반대하는 분들이 실제 있어서 지선 이후로 합당 논의와 추진을 미룬 것 아니냐”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제가 당대표 재임시에도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추진했고, 지금도 주장한다면 선당후사 애당심의 발로이고, 일관된 주장이라 선하게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