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 국비 추가 확보 등 요청

정치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4일, PM 05:02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인천지역 국비 추가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시는 4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찬대(오른쪽) 인천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배준영 국회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박찬대(오른쪽) 인천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배준영 국회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과 증액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핵심 국비사업 10건, 법령 제·개정 과제 8건, 주요 현안사업 16건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분야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인천지역 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7조863억원이 반영된 데 이어 일부 주요 사업에 대한 추가 반영과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국비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인천M버스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발행 지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전국적 지방비 부담 완화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등이다.

법령 분야에서는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미래대응기금 조성 관련 대응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법안의 신속한 처리 △군사시설 이전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건의했다. 또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합리적 이전·통합 △송도 글로벌 AI 허브 지정 △강화도 평화·경제 국가거점 조성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박찬대 인천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협의회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인천 국회의원 14명 중 12명이 참여했다. 박선원(부평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불참했고 윤상현(동·미추홀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회의실에 왔다가 다른 일정이 있어 박 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떠났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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