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 인천시의원, '학교 동아리활동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4일, PM 03:52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동아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정선영(더불어민주당·비례) 인천시의원은 ‘인천시교육청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정선영 인천시의원.
정선영 인천시의원.
이 조례안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규모와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은 도서지역과 원도심, 신도시에 따라 학교 동아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인력, 지역사회 자원 등에 차이가 있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는 동아리 구성과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도서지역 학교는 이동 거리와 교통 여건 등으로 외부 활동공간,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데 제약을 받는다.

이에 정 의원은 학교별 운영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교육청의 지원 근거를 구체화하고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에 대한 우선 지원 기준을 조례안에 담았다.

또 ‘교육감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감이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의 기획·실행 지원 △활동공간과 장비, 교육자원 연계 △도서지역·소규모 학교 등에 대한 우선 지원 △동아리 활동 경비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할 수 있다는 조항도 넣었다.

해당 조례안은 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인천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정선영 의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이 학교에서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어 책임이 불명확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청의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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