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주요지역 집값 하락’ 발언에 대한 언론사 보도에 대해 “2차 가짜뉴스”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매체들이 여전히 자신 발언의 본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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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졌다”는 대통령 말은 사실일까? 서울은 90주 연속 상승’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이 기사에 대해 대통령은 “허위기사를 지적했더니 쓴 기사의 제목인데, 이 기사의 뉘앙스는 대통령이 사실과 다른 말을 했다는 것”이라며 “실제 한 말은 ‘일반적으로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지역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은 아니고’였다. 사실에 어긋나지 않은 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 강남 3구 지역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고, 전체 집값 상승추세도 약화되고 있다는 논지의 발언을 국무회의 도중 한 바 있다. 이후 ‘대통령이 ’서울 집값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여럿 나왔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가짜뉴스”라며 한차례 지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나온 보도에서도 자신의 발언과 달리 ‘대통령 주장과 달리 서울 집값 전반이 상승 추세’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이를 다시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서울 집값이 장기간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승추세는 주당 0.09%로 약화되고 있고, 대한민국 집값 상승을 선도해온 강남3구의 집값은 십수주간 주당 0.3% 넘도록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준금리 지속 상승, 매물증가, 거래량 감소 등 하락 조짐이 커지고 있어 유의하라고 한 것”이라고 자신의 발언 진의를 다시 확인했다.
이어 “전부가 아닌 일부 주요지역 하락이라는 말은 거두절미 ”집값 떨어졌다“고 겹따옴표 인용될 수 있는 말이 아니다”며 언론 보도가 자기 발언과 다르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업 지연 문제 등을 살펴봤다면서 신속한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분쟁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