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3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초 신천지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사 결과 3자 비밀연합 증거는 없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김성회 원내대변인이 의총 후 기자들에게 밝혔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당내 우려를 제도적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과, ‘근거 없는 것을 제기했다’는 데 대한 책임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정리해 갈 수 있다고 본다”며 “그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불편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 “내부 열람을 통해 우려점을 확인하고 어떻게 제도적으로 개선할 것인가 하는 과정에 들어갔다”며 “그런 과정을 거치며 풀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유예 의견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 문제를 다루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의원님들의 논의를 거쳐,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제정하고 조금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쳐 시작하는 것이 맞겠다고 최종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직계약 방식 도입에 대해서 김 대표는 “그동안 도로공사와 입점 상인 사이 직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중간 업체와 중간 계약을 하는 구조로 돼 있어서 50%대 초반까지 수익을 가져가도록 돼 있었다”며 “중간 과정을 정리하는 시범 휴게소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수수료가 10% 초반 정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가격도 나아지고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실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