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센터에서에서 열린 정비사업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4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에게 "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르타 대통령님의 첫 공식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동티모르가 작년 아세안(ASEAN)에 가입한 만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동티모르는 2002년 독립한 신생 국가다. 한국은 상록수부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참여를 비롯해 선거관리 지원과 개발협력 등을 통해 동티모르의 평화 정착과 민주주의 발전,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동티모르는 지난해 아세안의 1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한-아세안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또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으셨던 오르타 대통령님을 이번에 대한민국으로 모시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이번 만남이 양국의 각별한 우정을 미래의 더 큰 협력으로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정상은 오는 6일 오전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갖고 공식 오찬과 공동언론발표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