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한동훈 복당 대승적 추진해야"…윤상현 "오동석장 BTS 연대 띄우자"

정치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AM 11:16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4선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왼쪽 시계방향으로 김태호 의원, 정 원내대표, 한기호 의원, 박덕흠 의원, 윤영석 의원.(공동취재) 2026.6.24 © 뉴스1 황기선 기자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한동훈 전 대표(무소속 의원)의 전격 복당을 대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헌정 질서가 흔들리는 이때, 분열은 무능이고 통합은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헌법적 거대 권력에 맞서겠다면서, 우리 안의 갈등 하나 넘어서지 못해서야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얻겠느냐"며 "흩어진 역량을 모으고, 모든 힘을 공동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진들이 앞장서고 지도부가 결단해야 한다. 한 전 대표도 통합의 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며 "각자의 감정보다 헌법이 무겁고, 계파의 이해보다 대한민국이 크다"고 밝혔다.

친한(친한동훈)계 안상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의원 글을 공유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 복당과 관련해 중진이 나서야 한다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일각에서는 오동석(오세훈·한동훈·이준석) 연대라고 하지만, 오동석에 장동혁(대표)까지 다 (함께)가는 오동석장 연대, 이것이 바로 BTS 연대"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플랫폼을 깔아줄 분은 장동혁 대표다. 플랫폼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보수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지도자들끼리 만남, 연석회의를 한 번 개최하는 것도 좋다. 이를 풀 사람은 장 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 대표가 그런 역할을 못 하면 우리 같은 (중진) 의원들이 나서야 한다"며 "개인 의견이 아니라 무언가 구심점이 되는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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