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1.5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스마트안경 등 첨단 인공지능(AI) 기기 활용 부정행위 원천 차단 등 대학수학능력 시험 관리에 만전을 가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면서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마트 안경 같은 첨단 기기를 활용해서 부정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이를 차단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독관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또 현장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해 부정 행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겠다"며 "현장 감독관들이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고 정당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보호 방안도 충실하게 마련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나아가 국가와 공공, 또 각급 학교들이 주관하는 모든 종류의 시험에서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부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면서 "좀 신속하게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성실한 노력의 가치가 부정당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 구석구석까지 공정성을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야겠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