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1.5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올해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기름값, 물가 불안 때문에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가 예년보다 더 힘겨워질 가능성이 많다"며 "형편이 어려운 국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도록 기존 지원 제도를 한번 새롭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어려운 국민들의 삶을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특히 쪽방촌이나 고시원 같은 주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한파 대책 역시 빈틈없이 챙겨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것"이라며 "제도를 잘 모르거나 또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필요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