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웹기술 종목에서 우리나라의 5연패를 이룬 선수도 계시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값진 메달을 따낸 선수도 계시고, 부상과 슬럼프를 이겨내고 국가대표의 꿈을 이룬 선수까지 계신다”면서 “저마다 사연들은 다 다르지만, 54명 선수 모두가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하고, 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훌륭하게 잘 펼쳤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제조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하게 기술을 갈고닦아온 수많은 기술인들의 땀,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치고, 또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 그 실력에 걸맞는 인정과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흘린 땀이 자부심이 되고, 여러분의 열정이 더 큰 꿈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국가대표선수단 여러분이 이룬 자랑스런 쾌거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병훈 선수단장은 종합 2위의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 육성 체계를 재정비해 2028년 차기 일본 아이치 대회에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술인의 꿈을 안고 이 도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들이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상하이 대회에서 확인했듯이 AI대전환 시대에 숙련기술 진흥의 국가적인 붐을 크게 일으키기 위해 정부에서 기능올림픽의 개최를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서 건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오찬은 ‘땀으로 빚은 열정, 우뚝 선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행사에 앞서 선수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관람했다. 귀금속공예 은메달리스트 이승빈 선수는 대통령 부부에게 직접 제작한 브로치를 선물했다.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5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