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호남 반도체 지원위 전문성 논란에 "관련 분야 전문가 참여"

정치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PM 03:39

광주 군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특별시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2026.7.16 © 뉴스1

국무조정실은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위원회의 반도체 분야 전문성 논란에 대해 반도체 소관 부처 장관과 에너지·전력·인재양성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이 '카페 대표·의사가 호남 반도체 6조 원 지원금을 심의한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대해 "민간위원 대다수가 반도체 산업과 무관하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해당 보도는 산업통상부가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지원위원회 산업 분야 민간위원에 카페 대표와 의사 출신 대학 총장 등이 포함된 점을 들어 반도체 지원 예산을 심의할 전문성이 충분한지 지적했다.

이에 국조실은 지원위원회가 통합특별시의 발전 방안과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심의하는 기구라고 설명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장과 통합특별시장·교육감,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위원에는 반도체 산업을 소관하는 산업통상부 장관과 에너지·전력을 소관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에도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에너지·전력 전문가와 인재양성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지난 8월 31일 심의·확정한 내년도 재정인센티브 5조 원 가운데 반도체 산업 지원액은 1조 5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국조실은 보도에 언급된 6조 원이 연간 1조 5000억 원씩 4년간 지원할 경우의 규모라며, 향후 연도별 지원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국조실은 "호남권 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위해 향후 민간위원 위촉 시 반도체 산업 전문가 추가 위촉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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