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조작 기소 특검법 반대 규탄대회 중인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 2026.11.4 © 뉴스1 신웅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조작기소 특검법안 통과에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있다면 선거에서 심판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5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고삐 풀린 이재명 정부의 부당한 공소취소에 맞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렇지 않으면 "고삐 풀린 권력은 자당을 파괴하고 선거에서 심판받는다"며 그 예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 초에 딸랑이다가 계엄으로 쓸려나간 인사들, 트럼프 대통령의 폭주를 방치하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역대급 대패를 당한 공화당 인사"를 들었다.
이어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던) 미국 남부에서 민주당이 상원 의원을 쓸어가는 뉴스를 보지 않았냐"며 "경기 남부와 서울 비강남 지역이라고 다를 것 같으냐"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김태규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초광역특구 특위 구성결의안 △조작기소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에 대해선 필리버스터를 진행, 최대한 표결을 늦출 예정이다.
조작기소 특검법은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을 포함한 12개 항목의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