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조작기소 특검법 본회의 상정... 野 필리버스터 돌입

정치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5일, PM 03:59

[이데일리 허윤수 이혜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예고했던 대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했다.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민주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을 ‘친문(친문재인)·친이(친이재명) 야합법’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필리버스터 외에도 원내 투쟁과 장외 투쟁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후인 6일 오후 범여권 주도로 토론을 종결하고 법안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에 바로 들어갈 것이냐는 물음에 동의하며 “내일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4시 정도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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