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1.5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방한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된 오르타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02년 양국 수교 이후 동티모르 정상의 최초 양자 공식 방한이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정상회담에 이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식 오찬, 공동 언론발표 등 일정을 소화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외교·안보, 지식재산, 기후변화, 교육,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과 지역 정세 및 주요 국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오르타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점령에 맞서 인권침해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민족자결권에 기초한 평화적 해결을 추진한 공로로 지난 1996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한국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노력에 찬사를 보내는 등 우리나라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는 2002년 독립한 동티모르에 상록수 부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참여를 비롯해 선거관리 지원, 개발협력을 지속해 왔다.
청와대는 "오르타 대통령의 방한은 내년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양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 협력을 한층 확대·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