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尹 당선무효형 확정돼도 397억 반환 문제없어…당사 담보 활용"

정치

뉴스1,

2026년 November 06일, AM 07:37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국민의힘은 보전받았던 21대 대선 선거비용 397억 원을 반환해야 할 처지로 내 몰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 당사로 중앙선관위 신고액은 539억1805만원이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중앙당사를 팔지 않고도 선거보전금 397억 원 반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5일 밤 MBC 라디오 '조승원의 뉴스 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 윤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은 뒤 보전받았던 20대 대선 선거비용 397억 원 반환이 관심사로 떠오른 데 대해 "당으로서는 사실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어쨌든 우리 윤 전 대통령 유죄가 확정된다면 국고보조금을 반환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며 "397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당사뿐 아니라 지방당사를 담보로 잡히고 모금 운동도 해서 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대선 땐 지방당사를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아 썼다. 이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라며 "시도당 당사의 경우 옛날에는 외곽에 지어놓은 건물들이었는데 지금은 도심이 돼 (부동산 가격이)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기준 국민의힘 총재산은 1384억 1281만 원이다. 이 중 현금과 예금은 190억 1453만 원, 토지는 756억 622만 원, 건물은 160억 1183만 원이다. 여의도 중앙당사 신고액은 539억 1805만 원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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