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오세훈, 한동훈 복당 입장 변화?…총선 승리 관점서 봐 달라"

정치

뉴스1,

2026년 November 06일, AM 07:5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부터)와 오세훈 서울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더그랜드 롯데 호텔에서 ‘AI, 성장의 판을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중앙포럼에 참석해 나란히 서 미소 짓고 있다. (중앙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4 © 뉴스1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인 박정훈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복당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월 29일 장동혁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부당하게 제명했을 때 오 시장은 SNS에 '당을 자멸의 길로 몰아넣었다' '윤석열·한동훈 갈등 이후 탄핵이라는 비극까지 겪은 것이 통탄스럽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했는데 (지난 10월 31일 TV조선에서) '유리그릇을 다루듯이 해야 한다, 복당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 복당에 대한 입장이 미묘하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한동훈 제명 당시 가장 크게 목소리를 냈던 분이기에 변화의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면서 "중도 확장력이 큰 오 시장은 다음 총선에 관여할 수 없는 신분이기에 한동훈 복당 문제를 총선 승리 관점에서 바라봐 달라"고 했다.

이어 "그의 복당을 막는 건 우리 당을 '진짜 분열'로 몰고 가는 해당 행위, 계엄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자산'을 폐기하고도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망상"이라며 "복당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오 시장에게 한 의원 복당에 힘이 되어 줄 것을 촉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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