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 27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청래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유승관 기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민석 당 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가 직접 만나 신천지 논란을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5선으로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신천지 당원 논란으로 김 대표와 정 전 대표 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게 싸울 문제인지 참 답답하다"며 "제 지역구에선 신천지냐 아니냐를 가지고 싸우는 사람을 본 적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생을 책임져야 할 집권당이 그 문제로 싸워서야 되겠느냐"며 "김 대표와 이 문제로 피해를 봤다는 정 전 대표가 만나서 빨리 정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최고위원들도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에 힘을 써야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오른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 의원은 "그렇다"며 "당내 통합을 빨리 이뤄 민생에 집중해야 하는데 신천지가 딱 걸려 있다. 이런 걸 해결 못한다? 집권여당 리더십이 이래서야 되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와 정 전 대표가 빨리 만나서 사과할 건 사과하고 통 크게 받아들이고 최고위원들도 그렇게 하면 정리된다. 간단하다"며 김 대표와 정 전 대표가 만나서 푸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했다.
한편 정 의원은 '조작기소 특검'이 이 대통령의 의지인지에 대해선 "대통령과 독대한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대통령이 저에게 공소 취소와 관련해 얘기한 적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이에 진행자가 "(공소 취소가 아니라) 조작기소 특검에 대한 말은 있었냐"고 하자 정 의원은 "그와 관련해서도 대화한 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