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로 전주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로 기록됐다.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상승하며 2주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로 전주(39%)보다 2%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50%로 전주(49%)보다 1%p 올랐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지난주 대비 직무 긍·부정률이 각각 2%p, 1%p 상승해 또다시 수치상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으나, 사실상 3주째 제자리걸음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평가 34%, 부정 평가 5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p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5%p 오른 수치다.
전남·광주·전북의 긍정 평가는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은 26%로 가장 낮았다. 인천·경기는 41%, 부산·울산·경남은 42%, 대전·세종·충청은 3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30 청년층의 긍정 평가가 28%, 부정 평가가 4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전주와 같았으며,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p 하락했다.
40대의 긍정 평가가 55%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48%, 60대 40%, 70대 이상 38%, 30대 32% 순이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 경제·민생(15%), 소통(10%), 서민 정책·복지(8%), 전반적으로 잘한다(5%), 직무 능력·유능함(4%), 부동산 정책 및열심히 한다·노력한다(각 3%)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9%)이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3%), 국방·안보·대북 및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각 8%), 외교와 독재·독단(각 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등이 뒤를 이었다.
갤럽은 "부동산 정책은 7월 넷째 주 이후 줄곧 부정 평가 이유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p 상승한 3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8%로 집계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5%p에서 8%p로 확대됐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3%, 개혁신당은 2%로 집계됐다. 갤럽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상승한다지만,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주간 조사에서는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 국민의힘 지지율은 28%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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