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10.19 © 뉴스1 김기태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천지 당원 논란과 관련해 통합에 방점을 찍도록 잘 수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6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오늘 (신천지 당원 의혹 조사 결과를) 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천지는 제가 소나무당 할 때도 우리 당에 접근했었는데 민주당이라고 예외겠느냐"며 "상당히 조직적으로 우리 당에 입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김민석 대표가 전당대회 때 '3자 연합'이라며 과도하게 표현해 그쪽 분들이 상처받았다"며 "김 대표가 수습하려고 완전히 공개하지 않고 내부 열람토록 하고, 공식 사과도 했는데 나도 오늘 보고 판단해 보겠다"고 했다.
진행자가 "판단이라면, 열람을 통해 수습으로 갈 수 있다고 보는 측이 있고 더 파열음이 날 것으로 보는 쪽도 있다"며 어느 쪽에 무게 중심을 주고 있냐고 묻자 송 의원은 "당 내부에서 사법 이야기(정당법 52조 2항·당대표 경선에서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를 하는 건 우리 스스로 정치력의 부재를 자백하는 것"이라며 "그런 것을 자제시키고 내부 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와 관련해선 "합당을 가지고 괜히 (갈등을) 증폭할 필요는 없다"며 "저는 일관되게 혁신당과는 연대, 합당엔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을) 교섭단체로 빨리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한동훈도 신당을 만들어 4당 체제로 가자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