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무소속 의원 자료사진. © 뉴스1 신웅수 기자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6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자신의 복당 심사 결과 발표를 보류했다면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회견에서 "앞뒤 가리지 않고 당을 위해 희생한 사람의 복당 결정을 다섯 달 동안 미루다 이제야 안건에 올려놓고 또다시 (민주당이) 결정을 미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무력화해 이재명 정부가 일하지 못하게 하려고 작정한 나경원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누가 상대했나"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 내란을 앞장서 비판한 것도 저"라고 내세웠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당적이 없는 몸이었지만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이재명 정부 승리라고 생각해 이를 악물고 뛰었다"며 "실제 제가 선거를 지원한 후보 여러 명이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당선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과정과 결과가 복당 심사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묻고 싶다"며 "당장 저에 대한 복당 안건을 심사해 즉시 복당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기본소득당 등 소수 정당 연합인 새진보연합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이재명 대통령이 강유정 민주당 의원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하면서 그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그러나 최 의원이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기본소득당은 그가 민주당 당적을 유지할 수 없도록 결과적으로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민주당은 이를 수용한 바 있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