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1.5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좌든 우든, 전이든 후든 관계없이 맹신, 극단주의, 진영 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곧바로 파시스트라 부르는 것은 민주적 토론과 거리가 먼 태도'라는 취지의 누리꾼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 편이 하는 말은 모두 옳고 상대편이 하는 말은 모두 그르다'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심각한 상태"라며 "그런걸 보통 광신이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가 주장하든 옳은 것은 옳은 것이어야 정상적인 토론이 가능해지고, 그래야 논쟁을 통해 팩트와 진리에 접근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른 게시글에도 "선동과 구호에 의지하는 구호정치, 이권과 연고에 의지하는 오더정치 모두 극복해야 한다"며 "왜 정치를 하는가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권한을 가지게 됐다면 같은 무게의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기대하시는 대로 더 열심히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