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연평면민운동장에서 열린 KFN TV 위문열차 공연에서 장병들이 호응하고 있다. (사진=국방홍보원)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이 대통령의 연평부대 방문 당시 한 해병대원이 직접 건의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전역을 앞둔 장병이 후임들을 위해 위문열차 공연을 요청하자 이 대통령이 관계자들에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한 해병대원이 ‘연평도에선 문화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후임들이라도 위문열차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전역을 앞둔 순간에도 후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 약속이 지켜졌다. 16년 만에 연평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열린 것”이라며 공연 성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공연을 위해 연평도를 방문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연평도까지 찾아가 준 위문열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모처럼 부대에 울려 퍼진 음악과 함성이 장병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군 장병들의 건의와 요구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