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이름따라 부자였다…"父=기름사업가, 다이아수저로 살아"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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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2월 17일, 오전 06:20

[OSEN=박근희 기자] '가보자고4(가보자GO4)’ 강부자가 부내나는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집 구경 버라이어티 '가보자고4(가보자GO4)’에서는 배우 강부자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공개됐다.

아버지가 기름집을 했다는 강부자는 사업소득세로 1,2등을 다퉜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우리집 기름이 만주까지 갔고, 일본에도 갔다”라고 설명했다. 강부자는 “10살까지는 다이아몬드(수저)로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강부자에게 “선생님 이름은 누가 지어주셨어요?”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우리 아버지가”라고 답했고, 안정환은 “부자 되라고 진짜 그렇게 지어주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이 다음에 부자되거라 하면서 아버지가 지어주셨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진짜 그렇게 됐어”라며 감탄했다.

60여 년을 활동한 강부자는 “젊었을 때는 한 달에 31편을 했다. 잠 잘 시간이 없었다. 모유를 못 먹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부자는 아이들에게 모유를 먹이지 못해 건강한 이유식을 챙겼다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가보자고4(가보자GO4)'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