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슬램은 검증된 글로벌 흥행력과 경쟁력 높은 예능 포맷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2025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시즌 2’, ‘크라임씬 제로’, JTBC ‘싱어게인 4’,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저스트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신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SLL과 스튜디오 슬램은 시즌제 예능 및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IP 사업 확장과 콘텐트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LL은 “스튜디오 슬램의 예능 제작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콘텐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특히,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는 SLL의 전략을 기반으로, 커머스, K-POP 등 다른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SLL은 28일 영화 제작 자회사 퍼펙트스톰필름(대표이사 강명찬)의 흡수합병도 공시했다. 퍼펙트스톰필름은 SLL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였으며, 이번 합병으로 양사 간 중복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지배구조를 효율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트 시장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과 경영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퍼펙트스톰필름은 그동안 영화 ‘백두산’, ‘하이재킹’ 및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글로벌 흥행작을 제작해왔다. 2025년 영화 ‘킬링타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