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주환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일본에서 첫 ‘골드’ 인증을 받으며 또 다른 글로벌 성과를 기록했다.
28일, 일본레코드협회는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2월 기준으로 누적 스트리밍 수 5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Who’는 스트리밍 부문에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지민이 솔로곡으로 처음으로 받은 ‘골드’ 인증으로, 그가 여전히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민은 단체곡을 제외하고 팀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보컬 라인의 유닛곡 ‘보조개’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에서 뷔와 함께한 ‘친구’ 등으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Who’는 2024년 7월 발표된 후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3주간 차트인하며 K-팝 가수 중 최장 기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 곡이 수록된 ‘MUSE’ 앨범은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에 34주간 진입하며 한국 솔로 가수 앨범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스트리밍 부문에서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골드(5천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의 인증을 매월 발표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