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오세나 인턴기자) 예능 ‘살림남'에서 박서진과 효정 남매의 좌충우돌 놀이공원 체험기를 공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될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이 생애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선 효정의 순수한 반응부터 박서진과 효정의 예상치 못한 아르바이트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동생 효정의 버킷리스트인 ‘서울 구경’을 위해 효정과 함께 롯데월드 나들이에 나선다. 태어나 처음 놀이공원에 입성한 효정은 들뜬 마음에 즉석에서 동요를 트로트와 비트박스로 재해석하며 흥을 폭발시킨다. 남매는 교복을 맞춰 입고 동심으로 돌아가 퍼레이드와 놀이기구를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효정은 퍼레이드를 보며 “나도 저거 해보고 싶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박서진은 그런 효정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 이벤트는 다름 아닌 ‘놀이공원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 박서진이 몰래 섭외한 관계자의 등장에 효정은 당황을 감추지 못하며 “오빠를 믿은 내가 잘못이다”라고 허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 캐스트 복장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에 돌입한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박서진은 무대에서 다져온 끼와 텐션으로 손님 응대에 나서며 의외의 재능을 드러낸다. 반면 효정은 첫 업무에 긴장한 나머지 진땀을 빼고, 끝내 흑화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놀이기구 탑승부터 알바 체험, 현실 사회생활의 희로애락이 담긴 박서진, 효정 남매의 하루는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