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웹 콘텐츠 '핑계고'의 스핀오프 '촌캉스' 촬영 목격담이 등장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핑계고' 촌캉스 촬영으로 보이는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경북 의성군의 한 햄버거 집을 찾은 유재석, 이동욱, 이상이, 남창희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네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핑계고' 스핀오프 '촌캉스'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언급됐다. 이동욱은 당시 시상식에 대상 후보이자 시상자로 참석한 가운데, 스핀오프 '풍향고'로 활약을 펼친 배우 황정민의 대상을 시상했다.
그러자 이동욱 역시 '핑계고' 스핀오프 콘텐츠에 욕심을 드러낸 것. 당시 "촌캉스 진짜 가?"라는 이동욱의 말에 '핑계고' 제작진이 고개를 끄덕여 기대감을 더했다.
이후 '촌캉스'가 다시 언급된 것은 지난 1월이었다. 이동욱은 "시상식에서 재석이 형이 진행하다가 '욱동이랑 촌캉스도 가야 하고'라고 말씀하셔서 '나 모르게?'라는 생각에 제작진한테 여쭤봤더니 '오빠 시간 되면 가려고요' 하는데, 제가 시간이 안 되고 있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는 “촌캉스 가야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동욱은 “3월 중순에 드라마 촬영 끝날 것 같다”라며 스케줄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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