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누, 스티브 아오브
셔누는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2025 EDC KOREA'의 스티브 아오키 무대에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을 하던 스티브 아오키가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 무대를 이어가자 셔누가 기습 등장했고, 청량한 라이브와 함께 스티브 아오키의 디제잉에 맞춰 뛰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금요일 밤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플레이 잇 쿨'은 몬스타엑스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위 아 히어'(TAKE.2 'WE ARE HERE')의 수록곡으로,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싱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스티브 아오키가 내한을 맞아 셔누를 초대해 당일 성사된 콜라보 무대로 약 5년 만에 이뤄진 합동 공연이다. 스티브 아오키는 공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셔누와 함께한 무대를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했고, 셔누 역시 몬스타엑스 공식 계정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셔누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