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위고비로 ‘10kg’ 빼고 외모 자신감↑..“이도현 아니냐” (‘태계일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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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5월 11일, 오후 09:55

[OSEN=박하영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10kg 감량에 성공한 빠니보틀이 달라진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가 히말라야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소수민족을 만나기 위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시즌 1, 2, 3의 총집합체가 시즌4가 아닐까 싶은데”라고 오프닝을 열었다. 덱스는 “이번 시즌4가 네 사람의 관계가 절정에 치달았지 않았나. 절친들과 떠나는 여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가운데 시즌1, 2, 3에서 항상 기안84의 멘털을 관리해주며 활약했던 사이먼 도미닉이 합류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이 부재를 묻자 기안84는 “2년째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쌈디가 스웨그 담당이었다. 빠니가 인물이 많이 좋아져서 그 역할을 대체하면 될 것 같다”라며 “네가 인물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빠니보틀의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다.

장도연은 “이도현 씨 아니냐”라고 했고, 이시언은 “배우 이도현 말하는 거냐”라고 당황해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덱스야 긴장해라”라며 장도연을 향해 “좋으시겠다. 오른쪽에 저 있고, 옆에 덱스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덱스는 “자신감 많이 붙었다. 조만간 연애 프로에도 나간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빠니보틀은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고 10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빠니보틀은 “위고를 맞고 부작용을 겪고 있다”라며 “약에 대한 처방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자세히 상담 받고 진행합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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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