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10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신부와의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특히 그의 신부가 ‘강수지 닮은꼴’이라는 반전 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두 사람은 “형수님 사진 있냐”며 신부의 정체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두 분이 증인이라 보여드릴게요”라며 휴대폰 속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서장훈과 김준호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너무 젊고 예쁘다”, “정말 미인이시다”고 감탄했다. 서장훈은 “이렇게 아름다운 분이 왜 이상민을…”이라며 농담 섞인 놀라움을 전했고, 김준호는 “SNS에서 예쁜 여자 사진 캡처한 거 아니냐”고 의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예비신부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며 “작년 비즈니스로 만나게 됐고, 연애는 3개월 정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10살 연하지만 어린 나이는 아니고, 초혼이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별다른 관심 없이 시작됐지만, 시간이 지나며 마음을 열게 됐다는 이상민. “삶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면 이상해질 수 있다”며 조심스레 꺼낸 그의 진심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앞서 30일,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엔 ‘올 여름 결혼 예정’으로 전해졌지만, 실제로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황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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