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19살 잡지 모델로 데뷔…"다시 태어난다면 꼭 가수 될 것" ('백반기행')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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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5월 11일, 오후 10:51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소민이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11일 전파를 탄 TV조선 교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전소민이 허영만과 함께 서울의 중심 용산으로 맛 기행을 떠났다.

전소민은 “독립을 용산으로 해서 그때부터 못 떠나서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소민은 “서울 타워 보이는 곳에서 살자해서 (용산으로 살았다) 성공한 기분이 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득한 콩물이 느껴지는 콩국수가 나왔고, 전소민은 “생김새가 단아하다”라고 말하기도. 맛을 본 전소민은 “진짜 곱다. 간간하다. 뭐 더 추가할 필요 없을 것 같다. 엄청 담백하다”라고 평했다.

전소민은 “저는 사실 맑은 좀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게 걸쭉함과 청순함의 중간 지점인 것 같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데뷔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전소민은 “19살에 잡지 모델로”라고 답했다. 전소민은 “원래 가수가 되고 싶었다. 노래를 잘 못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가수는 꼭 해보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