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음주운전 논란 후 자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이루는 소셜 미디어에 “꼬였다. 단단히”, “더 늦기 전에. 돌이킬 수 없기 전에. 후회하기 전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이루의 모습이 담겼다. 이루는 “어깨는 석회, 무릎은 물.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네”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이루는 무릎에 붕대를 감고 있다. 걷기조차도 힘들어 보이는 몸 상태가 이루의 현재 상황을 설명해준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에 벌금 10만 원을 선고 받고 자숙 중이다.
태진아의 아들인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해 ‘까만 안경’, ‘흰눈’ 등의 히트곡을 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