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은비 인턴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기묘한 사건의 실체가 공개된다.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정체불명의 소음으로 인해 고통받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매일 밤 ‘끼익끼익’ 끌리는 소리에 시달린 주인공은 불면과 악몽에 시달리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다. 남편은 주인공을 예민하다며 치부하고, 주인공은 이웃집들을 일일이 찾아가 봤지만 소음의 출처는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탐정단의 조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문제의 소음은 다름 아닌 주인공의 집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이후 주인공은 소음 발생 시점부터 집 안에서 이상한 일들이 잇따라 벌어졌다고 털어놓는다.
닫아둔 창문이 저절로 열려 있거나, 꽃병 속 꽃이 꺾여 있고, 냉장고 속 음식이 누군가에 의해 먹힌 흔적이 남아 있는 등 설명할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됐다. 이로 인해 주인공에게 ‘신병(神病)’이라는 의심까지 제기된다.


방송은 이러한 괴현상들의 실체와 진정한 원인을 추적하며 극적인 반전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활약한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