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민철 변호사의 아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박민철 변호사가 등장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13년 차라고 말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말을 잘 해서 말싸움은 웬만하면 지지 않는다"라며 "말싸움 못하게가 안된다. 말싸움 하다 보면 아내는 그냥 들어간다. 아내가 밤에 글을 써서 보내주면 그걸 바탕으로 합의를 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아내가 세균에 예민하다. 코로나가 터지고 집안 청결을 엄격하게 관리했다"라며 "배달 음식이 앞에 오면 그걸 가지러 밖에 잠깐 나가도 샤워를 해야했다"라고 말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이거 너무 심하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아내와 딸은 코로나를 걸리지 않았다. 나는 한 번 걸렸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박민철 변호사의 이야기를 듣다가 "내가 결혼 18년 차에 이혼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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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