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니 엄마' 김금순, 대세 '신병' 감독 만난다..팔색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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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6월 03일, 오전 07:20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금순이 '살롱 드 홈즈'에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금순은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첫 회에 주요 인물로 특별 출연한다. 김금순은 드라마 '신병' 시리즈로 대세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민진기 감독과 만나 배우로서 갖고 있는 팔색조 면모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김금순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일명 ‘제니 엄마’ 미향 역을 맡아 짧은 등장으로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또한 영화 '야당'에서 대규모로 마약을 밀반입하는 마약 유통 조직의 두목 김학남 역을 맡아 극의 무게중심을 잡았고 이 외에도 드라마 'LTNS', '카지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오징어 게임 시즌2', '바니와 오빠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등이 출연해 환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게 된다.

앞서 신병’ 시리즈의 배우 김민호, 김현규, 이상진, 김희수, 이충구가 특별 출연해 민진기 감독과의 의리를 지킨다는 소식도 알려진 바다. 김금순을 포함한 이 같이 쟁쟁한 배우들의 특별출연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고 긴장감 넘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살롱 드 홈즈’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김금순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