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해진 박유천, 수염 자국도 신경 안 쓰는 전직 아이돌

연예

OSEN,

2025년 6월 03일, 오후 05:5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한국 활동 중단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모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몰라보게 달라진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유천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셀피를 찍고 있었다.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장난스럽게 눈을 뜨면서 카메라를 바라봤다.

특히 박유천은 한국 활동을 쉬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염 자국이 있는 꾸밈 없는 민낯에 다소 통통해진 모습이었다. 아이돌과 배우 활동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는 확 바뀐 모습이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약혼자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마약 의혹 당시 기자회견까지 하며 결백을 주장했고 은퇴를 선언했으며, 마약 투약 혐의가 입증된 후에도 활동을 이어가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박유천은 논란 후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박유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