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174cm 55kg’ 유지 비결 뭐길래?..“3만원으로 3kg 빼기” (관리사무소)

연예

OSEN,

2025년 6월 03일, 오후 09:23

[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급찐급빠 3만 원으로 3kg 빼는 초.간.단 레시피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은경은 “날씨가 왔다갔다 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다이어트 기간이 오긴 했다. 저는 365일 건강하게 웬만하면 힘들지 않게 다이어트하라고 하는 게 제 모토긴 하지만 (다이어트) 시즌과 비시즌이 있는 만큼 지금은 더 이상 가릴 수 없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먹던 식단에 조리법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간강할지 아니면 양념은 좀 어떤 걸 빼는 게 나을지 지속가능한 식단을 삼시 세끼 기록을 해볼까 한다”라며 “건강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중간중간 제가 먹는 식단을 하루에 몰아서 보여주겠다”라고 3만 원에 3kg 빼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은경은 “주말이 제일 바쁘다.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걸 미리 준비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바빠야 한다. 저희 집에는 늘 단호박,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가 한 가득 있고 찐 상태로 준비를 많이 해 놓는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냉장고에 준비를 해두는 게 중요하다”라며 밀 프렙 해놓은 채 썰어둔 당근, 채 썬 양배추, 씻은 양상추, 찐 브로콜리, 바나나, 삶은 계란 서리태 콩물 두유 등 소개했다. 총합 3만 원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아침 식단을 공개한 최은경은 “아침에 일어나면 올리브에 레몬 진저샷 먹는다. 그리고 운동 갔다와서 바나나, 현미 곤약 가래떡, 서리태 콩물 두유를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점심으로 양배추 감태 샐러드, 팽이버섯 두부 달걀찜, 메밀 김밥 등을 요리해 먹었다. 간식으로는 글루텐 프리 바나나 피넛버터 브라우니를 직접 요리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저녁 식단으로 서리태 두유 단백 콩국수를 소개했다. 그는 “단백질 중요하다. 제가 진짜 단백질 부족한 식사를 하긴 했다. 워낙에 빵 좋아하고. 어차피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면 저는 적게 먹기보다는 단백질 많이 넣는 식단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최은경의 관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