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웨이크원과 5년 만에 또 전속계약 체결…인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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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6월 04일, 오전 10:08

웨이크원
가수 김필이 웨이크원과 다시 한번 인연을 맺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4일 웨이크원은 "짙은 감성과 탄탄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김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필은 앞서 2020년 9월까지 CJ ENM과 동행, 약 5년 만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 번 인연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웨이크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필은 2011년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한 후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응답하라 1988', '이태원 클라쓰', '나의 해방일지', '연인' 등 각종 인기 OST에도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왔다.


웨이크원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김필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향하는 활동 방향이 잘 맞는 만큼 웨이크원을 선택해 준 김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필과 웨이크원의 새로운 동행으로 어떤 음악적 시너지가 탄생할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reeze52@news1.kr